서울의 아이리쉬 맥주집

단지 몇 개월 외국에 나가 있었을 뿐인데

맥주를 이것저것 많이 먹다 들어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마시는 맥주맛이 예전과 달리 맛이 없음은 참 좋지 않습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
마시는 맥주들마다 불량인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의 맥주는 맛 없기로 유명하더군요.

서울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마실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
아이리쉬 펍들을 몇 개 발견하여
일단 기록에 남겨봅니다.

이태원 3Alley Pub (세골목집)
기네스, 에딩거, 호가든 등 생맥주.
외국인 사장. 빈티지한 인테리어.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

이태원 서울클럽
손님 중 외인과 한인 비율이 5:5 정도.
기네스 등 흑맥주와 가벼운 안주
이태원 해밀턴 호텔 건너편 2층.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구 나오자마자 왼쪽 건물 2층.

아이리쉬 펍, 벅멀리건스
http://www.maindish.co.kr/dining/dining01.asp?seq=11&cKind=loc
http://blog.naver.com/ohkh99/120060729976
전에 이 빌딩의 전에 아사히 맥주집을 가본 적이 있는데
가격은 비쌌지만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리쉬 펍이라니 나중에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듯.
나쵸 2.8만원, 하이네켄 병맥 1만원, 기네스 생맥주 소 1만원.
종로 파이낸스 센터 지하 2층

강남역 7번출구 시티극장 뒤 더블린
기네스 생맥주를 취급하고
그외에 호가든, 벡스 다크의 생맥주도 취급한다고 하니 좋을 듯.
문제는 가격이 하프 파인트가 8500~10000원의 고가.
가보고는 싶군요.

조선호텔 오킴스
뭐 호텔이라 비쌀 것으로 생각되어서 패스.
검색하다 보니 기네스 생맥주 3잔에 10만원? ㄷㄷㄷ

클럽 레오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서 청당동 쪽으로 직진해서
GS25 옆골목 들어가서 오른쪽이라네요.
기네스 생맥주 가능하고 500cc에 7500원이라는 듯.

서유기
수입병맥주가 하이네켄 4천원 정도로 저렴한 듯 하고
기네스 흑맥주(생맥 여부는 정확하지가 않네요) 390ml가 5천원 정도로
가격은 괜찮은 듯 합니다.
문제는 가맹점이 별로 없고 사진들 보니 인테리어가 그냥 동네 호프집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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