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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른베르크 어제 저녁에 도착 오늘은 독일의 뉘른베르크를 여행할 계획입니다. 반나절 정도 일정이 되겠네요,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데 원래 뉘르부르크링 가려고 했는데 검색하다 해 보아도 아무도 간 적이 없고 제 생각에 아마 이름이 비슷하고 지도에 나와 있는 도시라서 이 곳에 있겠지 하고 어제 아침에 버스 예약 후 나중에 다시 열나게 검색해 보니 지도에도 없는 아주 작은 곳에 있다는 충격을... ㄷㄷㄷ 아무튼 이왕 예약한 김에 뮌헨 가는 중간에 들려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나가기 전 뉘른베르크 여행 관련 검색해 보니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라는 군요. 그러나 어제 저녁 호텔(ㄷㄷㄷ)에 들어와서 들은 말은 오늘 부활절(?)이라 모든 곳이 다 문 닫아서 들어갈 곳이 없으나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찍을 수 있.. 2009. 4. 10.
어제까지 체코 프라하 2박3일 여행, 민박의 추천 코스 경향 어제 오후까지 체코 프라하를 여행했습니다. 상당히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단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은 한인 민박 집 사람들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스타벅스 모카 커피 가격이 한국돈으로 7천원하는데 뭐가 비슷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마 한나라당의 리만 브라더스 집권 전의 원화 가치가 현재보다 50% 높았을 때를 잊지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됩니다. 민박집에서 추가로 알려준 더 좋다는 곳을 첫 날 중점 둬서 다닌 탓에 프라하 여행의 핵심인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은 정작 들어가 본 곳이 한 곳도 없게 되었다는... ㅠㅠ 민박집에서 가이드하는 경향은 가능한 많이 묵고 가려고 하려는 것 같습니다. 즉.. 많은 곳을 다니라고 하는 거죠. 그러나 그들의 말.. 2009. 4. 10.
이탈리아 여행 끝나자마자 발생한 이탈리아 대지진 이탈리아에서 계속되는 불운과 여행 중 느낀 이탈리아는 나와는 안 맞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처음 계획보다 많이 단축하여 도시당 하루가 아닌 반나절씩으로 줄이면서(피렌체 반나절, 베네치아 반나절) 가능한 빨리 이탈리아를 벗어나고자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지시간으로 4월 5일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현지시간으로 7일이 지난 8일 새벽인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탈리아로 검색하다 보니 대지진이 일어났다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검색해 보니 제가 떠난 다음날인 6일 새벽이었습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불운에 고민하였으나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듯 싶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 않은 중부 지역의 어느 도시였지만 이탈리아에서 대지진이 일어었고 150명의 사상자(현재는 20.. 2009. 4. 8.
빈 여행 후기 (1일차) 빈에서 프라하로 이동했고 (05:00pm - 09:00 pm) 지금 현지 시간이 새벽 0시 25분이라 일단 간단하게 남깁니다. 원래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체코 프라하로 바로 이동하려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은 여름에 짤츠브르크 축제 기간중에 잠깐 몇 일 와서 음악 위주로 여행하려 했으나 지금은 4월이라 축제도 없고 전체 일정도 짧아서 빈은 빼려 했던 것이죠. 그러나 베네치아에서 프라하로 바로 가는 기차는 없었고 걸리는 시간을 봐도 있을 수가 없을 듯 해서 빈에 하루 정도 그냥 쉬어 가려고 했습니다. 베네치아에서도 역시 운이 안 좋은 듯 하여 아침에 오후 3시 기차를 예약하였고 빈에는 저녁 11시35분에 도착하였습니다. 8시간이나 걸리더군요. 빈에 그렇게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서인지 여러 동유럽인지 오스트리.. 2009. 4. 8.
이탈리아 여행 하루 전 이탈리아 여행 하루 전입니다. 이번 여행 경로는 이탈리아 4개 도시, 독일 1~2개 도시, 프랑스 1개 도시, 영국 1개 도시입니다. 이번에도 라이언에어로 가는데 비행기 출발시간이 새벽 6시 30분이라 전날인 오늘 저녁에 공항 가서 노숙해야 겠다는... ㄷㄷㄷ 그제까지 더블린은 3월 말의 엄청 추운 겨울 날씨를 보였는데 오늘 갑자기 따듯해졌네요. 북유럽을 제외하면 더블린이 가장 추운 도시인데 여기가 이미 따듯하니 위에 자킷 하나 가져 가는 것은 무게만 더하는 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ㅠㅠ 2009. 4. 1.
스페인 여행 후 3월 중순에 10일간의 스페인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후.. 너무 많은데.. 사진 찍는 것은 좋은데 보정은 왜 이리 귀찮은지 아직 1장도 손을 못 대었네요. 점점 자게인이 되어 가나 봅니다. 여행한 경로는... 마드리드와 인근 똘레도 - 3일 (세고비아는 고속철도 Ave 시간이 오후 4시30분이어서 포기) 세비아 - 1일 그라나다 - 2일 발렌시아(불꽃축제) - 1일 바르셀로나와 인근 몬세라 - 2.5일 3월 중순의 스페인의 날씨,온도는 지역 별로 다양했습니다. 마드리드, 똘레도, 세비야까지는 낮에 30도까지 올라가는 여름 날씨를 보였으나 더 남쪽인 그라나다는 옆에 왠 눈이 쌓인 높은 산이 있어서인지 꽤 선선하고 다소 쌀쌀하더군요. 좀더 북쪽인 발렌시아 경우는 다시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마드리드와..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