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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reader



라이센스 맥주와 오리지널 맥주의 맛의 차이

수입 맥주라고 하면 대체로 무조건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맥주는 원산지가 달라짐에 따라 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해서
수입(?) 맥주라고 해서 항상 맛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 제조법을 사용할텐데 왜 맛이 달라지는지는 알기 힘들군요.
어쩌면 제조법을 완전하게 전수해주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맛과 관련된 것은 알기 전에는 정말 그 맛을 흉내내기 힘들지만
일단 요리법, 레시피를 알고 나면 쉬워지는 것이니만큼
그 비법은 심지어는 자식들에게도 안 가르쳐 주기도 하죠.

회사 관계자 분들은 맛이 똑같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혹자는 물이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고요.

독일에서 맥주가 4000 종류나 제조되고 있을 정도로 발달한 이유는
독일의 물이 안 좋아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물은 좋은 편이죠.
맥주 맛과 물의 품질은 반비례하는 걸까요?

수입 맥주 라이센스 생산을 하는 회사에 
혹시 그 비법 전부를 안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듭니다.

또는 기본적인 원료 자체가 정말 같은지?
그리고 생산 방식이 정말 완벽하게 같은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수입맥주로 알고 있는 맥주들의 실제 원산지 (순서는 맥주 이름 가나다순)

일본 기린 이치방
  - 기린 이치방 병맥주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더군요.
    가격도 꽤 비싸던데 중국산이었다니.
    이 맥주는 제가 잘 몰라서 맛에 대해서는 패스합니다.
  - 가격 : 중국산 330ml 2650원
일본 기린 이치방 맥주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 버드와이저 맥주는 한국 오비(OB) 맥주에서 라이센스 생산한다고 합니다.
     예전 미국 오리지널 버드와이저 맥주와 맛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버드와이저 맥주는 일명 오드와이저로 불리우기도 하더군요.
     한국적인(?)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 가격 : 한국산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일본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
  - 아사히 슈퍼드라이 캔맥주는 일본 오리지널, 병맥주는 중국산, 일명 차사히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아사히 슈퍼드라이 캔맥주와 병맥주의 가격과 맛이 차이 난다고 하더군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아사히 슈퍼드라이 캔맥주가 추천되는 듯 합니다.
  - 한국(?)의 롯데가 원래 충북에 지으려던 맥주 공장을
     2009년 말에 갑자기 계획을 바꿔서(?) 세종시 쪽에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향후 롯데아사히 맥주 회사가 어떤 맥주를 새로 만들지
     또는 라이센스 생산하여 롯사히로 불리우는 맥주를 팔지 궁금해집니다.
  - 가격 : 중국산 
              일본산
일본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

덴마크 칼스버그 맥주
  - 한국에는 중국산 칼스버그 맥주만 수입되고 있습니다.
    칭타오 맥주가 중국 내 칼스버그 공장을 이전에 인수했었다니까 
    아마 칭타오 맥주 회사가 라이센스 생산하는 듯 합니다.
    유럽에서 칼스버그 맥주를 1번 먹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서 칼스버그 맥주의 중국산과 오리지널의 맛의 차이는 확실하지 않군요.
    칼스버그 맥주와 재단의 공익성을 생각할 때 가능한 칼스버그 맥주를 사먹고는 싶은데
    한국에서는 중국산 칼스버그 맥주만 구할 수 있고
    중국산임에도 가격이 아사히 맥주보다 조금 저렴한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손이 잘 안 가는 맥주입니다.
  - 가격 : 중국산 330ml 6개짜리 13,500원(1개당 2250원)
  - 나중에 추가합니다.
     2010년 후반부터 덴마트 원산지인 칼스버그 캔맥주가 판매되고 있더군요.
     덕분에 가끔 칼스버그 맥주도 사 먹고 있습니다. ^^
     중국산과의 맛 차이는,중국산 때 별로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군요.
     가격은 덴마크산이 중국산 때하고 비슷하던가, 오히려 약간 저렴해진 것 같네요.
덴마크 칼스버그 맥주

벨기에 호가든 맥주
  - 한국에서는 한국 오비(OB) 맥주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는 호가든 
    일명 오가든만 팔리고 있고 오가든만 구할 수 있는 듯 합니다.
    한 10년 전에 호가든 먹은 정도지만 그 향과 맛은 강렬했었기에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얼마전 먹은 한국산 호가든(오가든)은 확실히 맛이 다른 듯 합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벡스 다크처럼 엄청나게 맛있는 독일맥주보다도 비싼 
    수입 맥주 수준의 가격이라는 비판이 많은 듯 합니다.
  - 가격 : 한국산 330ml 2200원
벨기에 호가든 맥주


라이센스 맥주 가격에 대한 의문점

유럽 맥주라면 거리가 멀어서 
오리지널 원산지와 맛이 똑같다는 전제하에
중국이나 한국에서 생산한 것을 팔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바로 옆 나라 일본의 맥주를 왜 굳이 중국에서 수입하는지 모르겠군요.

중국산 맥주 가격이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독일 맥주보다 비쌉니다.

참고로 독일산 벡스 500ml 3,150원, 330ml 가격으로 하면 2079원입니다.
그리고 독일산 벡스 다크 330ml 1,950원이고요.
독일 맥주 점유율 1위 웨팅어 맥주의 가격은 차마 언급하기 민망하군요.
그러나 해보죠. 웨팅어 헤페바이스 500ml 2050원, 330ml 가격으로 하면 1353원입니다.

그 먼 유럽의 독일에서 가져온 훌륭한 맥주들의 가격보다 
어떻게 중국산,한국산 라이센스 수입맥주 가격이 더 비쌀 수가 있는거죠?


이 글이 다음뷰 베스트로 평가되었지만 여전히 다음 검색 차단

이 글로 다음뷰 베스트 평가를 최초로 받았군요.
그런데 다음뷰 메타블로그의 상의 글 레벨과 
다음 검색 순위, 검색 차단과는 관계가 없나 봅니다.
이 글조차도 다음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차단되어 있군요. ㅎㅎ
다음 검색엔진 차단,수입 맥주 원산지 불편한 진실
다음 검색엔진 차단,수입 맥주 원산지 불편한 진실


이 블로그 글을 1월30일 썼다가 발행을 미루다 기사에 한 발 늦었네요. ㅎㅎ
아래 기사의 리플들 중에 재미 있는 내용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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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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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전에 '유럽 맥주 견문록'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인 즉슨 맥주는 생산지와 가까울 수록 원래의 맛에 가깝다고 하는데, 같은 맥주라도 유통 과정에서도 맛이 변할 수 있는 것이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라이센스라고는 하지만, 생산지 자체가 달라지면 맛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유럽 맥주 견문록, 저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

      유통과정에서 맥주 맛이 변할 수 있다면
      오리지널 유럽 맥주보다
      유통 거리가 짧은 한국,중국산 라이센스 맥주가 더 맛이 좋아야 합니다.

      생산지가 달라서 맛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면 관점을 달리 해 보면
      생산지가 달라져서 맛이 더 좋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의심을 품는 고객이 많아지면 외면 당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2. 맥주 이야기가 재밌군요.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한잔하고 싶어집니다.^^'

  3. 음..독일산이 유통과정만 봐도 비쌀건데.. 더 싸다니.. 왠지 고객을 속이는 느낌이 드네요..

    • 한국의 수입맥주 관세와 세금 합치면 170%라고 합니다.
      우습지만 술 중에서 수입장벽이 가장 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원산지 맥주가 더 저렴하다는 것은... ㅎㅎ

  4. 으으음.. 결국 수입산 맥주도 배신(...) 이었군요... 돈있을때 맛있는거 먹을려고 비싼 외산맥주를 사먹었었는데(...) 이 기분은 왠지모를 찝찝함이네요...

    • 유럽 수입 맥주를 먹을 때는
      맥주 자체 뿐 아니라 유럽의 맥주라는 문화까지도 같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부 수입 맥주 경우 중국산 또는 한국산 라이센스 맥주인데
      그것을 모르고 먹는 경우와 알고 먹는 경우는
      다른 상황이 될 듯 합니다.

      수입 맥주가 항상 비싼 것은 아닙니다. ^^
      가령 최근 몇 년간 독일 맥주 1위인 웨팅어 경우 매우 저렴하죠.
      만약 현재의 수입 맥주 170% 세금이 철폐된다면 훨씬 저렴해질겁니다.

  5. 이거 제게는 상당히 중요한 정보네요.. ^^;;

    • 수입 맥주 정보가 도움이 되셨군요. ^^
      jellypig님은 아마 일본에 계신가 봅니다.
      일본은 아시아의 맥주 대국이라
      맛있는 맥주가 굉장히 많다고 하던데 부럽습니다. ^^

  6. 어머... 신기하군요.
    저 맥주 완전 사랑하는데 ㅋㅋㅋ
    다음부터는 생각하고 마셔야겠네요~
    메인에 오르셨나봐요, 축하드려요 ^^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reamreader님 ^^

    • 저도 맥주 엄청 사랑하는데, 언제 같이 맥주 드실래요? ^^
      아 그런데 너무 멀구나. ㄷㄷㄷ

      맥주의 오리지널, 라이센스 생산 여부를 따지며 먹는 것이
      어떤 관점에서는 너무 까다로운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맛이 다르다고 생각되는한 좀 꺼려지는 듯 해요.
      원산지가 달라지면서 맛이 더 좋아지는 맥주는 아직 없는 것도 흥미롭죠.

      다음 메인에 오른 것은 아니고
      다음뷰의 편진자들이 글 읽어보고 괜찮다 싶은 글에 베스트 등급을 주는데
      그 등급을 받은 거에요. ^^
      불타는쓰레빠님도 새해 복 많이 많으시길~ ^^

    • 저 조금 있다가 한국가요~
      진짜 맥주 먹는건가요? +_+

    • 헐 한국 오시나요?
      어차피 한국에 안 계시니 그냥 해 본 말인데 ㄷㄷㄷ.
      맥주 좋아하는 사람끼리 같이 맥주 마실 수 있다면 좋죠. ^^

  7. 어라 왜 다음에선 검색이 안 되는 거죠??
    헐~~ 베스트 축하드립니다.
    아주 불편한 진실인데요. 롯사히 웃겼어요

    • 다음으로부터 미움 받은 것이 아닐까 추측할 뿐이에요. ㅎㅎ
      롯데가 세종시 때문에 공장 건설이 지연되는 상황 아닐까 추측하는데
      한국의 현재의 맥주 독과점 시스템이 좀 변화될런지 모르겠네요.
      롯사히, 어쩌면 제가 최초로 명명한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
      상표 등록이라도 내고 싶은 생각이 1초 들다 마네요. ㅎㅎ

  8. bar 하던 친구가 몇년전 "누나 지금 아니면 못마셔~!"하면서 주던게...오가든 되기 전의 호가든이였군요 ㅋ

  9. 병이나 캔맥주의 경우 자기 입맛에 맞는 브랜드를 선호하면 되긴하는데, 대부분 외국산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아마도 맥주를 오래 만들어본 나라에 비해 그 노하우가 부족하지 않은가 하네요.. 반면에 생맥주의 경우에는 관리만 잘한다면 국내 브랜드도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문제는 모든 호프집의 생맥주 관리를 믿을 수가 없으니;;(이태원에의 한 pub에서 파는 OB 생맥주 정말 맛있더군요. 그곳은 관리를 아주 철저하게 한답니다. ㅎ)

    • 한국 맥주는 전세계적으로 맛 없기로 손꼽히는 국가라고 하더군요.
      아마 수입 장벽을 기반으로 한
      독과점 구조 유지 정부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되요.
      맥주를 좋아하다 보니 한국 맥주의 본진인 이태원 펍 가서 먹고 싶지만
      갈 기회가 영 없네요. ㅎㅎ

      전에 종로 라면집에서 먹은 하이트 생맥주는 저렴한 것은 좋은데
      캔맥주와 마찬가지로 강하고 불쾌한 탄산맛만 나서 그다지였어요. ㅎㅎ

  10. 특히 호가든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겠던데요~ 저도 예전에 먹은 맛이랑
    요즘 마트에서 파는 호가든이랑은 맛의 차이가 분명 있더라구요
    밀의 구수한 맛은 없고 약간 평범해진 맛? 이랄까요
    원재료에 차이가 있다고 어디서 들은바가 있습니다 ^^

    • 한국산 호가든은 다들 맛이 오리지널에 비해 별로라고들 하더군요.
      그럼에도 마트에 가서 보면 의외로 호가든 사 가는 분들이 많던데
      만약 오리지널이었다면 그 분들 더 좋아했을 듯 합니다.
      저는 한국산 오가든은 못 먹겠더군요. ㅎㅎ
      뭔가 향과 맛이 싱거운 듯 해요.

  11. 어제 와이프와 간단하게 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였답니다.
    근데 집에 칼스버그와 OB가 있길래 서로 눈 가리개 하고 시음하여
    알아맞추기 놀이를 했거든요.
    근데 눈감고 찍어도 50%인 게임에서 우리 부부가 놀랍게도 모두
    틀렸습니다 ㅡㅡ;; 완전 망신살 뻗치더라구요 ㅋㅋㅋ

    • 사실 맥주들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상당히 힘들 듯 싶어요. ㅎ

      좀 다른 얘기지만, 세계적으로 코카 콜라의 인기가 펩시를 앞서지만
      정작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펩시가 맛있다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코카 콜라 측은 그 테스트를 결과를 근거로
      코크의 맛을 펩시처럼 달게 해서 시판한 결과 실패를 헀다고 합니다.
      맛이라는 것은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체가 아닐까 싶어요. ^^

      그런데, 칼스버그 맥주가 아무리 중국 라이센스 생산이라고 해도
      한국의 맥주들과는 탄산맛부터가 틀릴거에요. ^^

  12. 한국 버드는 개인적으로 취급을 한번 해보려 가격을 알아보니 800원 이더군요.

    그 이후로 왠지 OFF에서 사먹으려니 아깝다는...ㅎ

    역시 직수입보다 텁텁한 맛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 혹시 맥주집 하시나요? ㄷㄷㄷ
      공급가가 엄청 싸군요. ㅎ
      오리지널 버드와이저 맥주는 못 먹어봐서 맛의 비교는 못 하겠지만
      한국산 버드는 왠지 한국적인(?) 맛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