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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이 맥주를 처음 접한 시기는 작년 2009년 10월이었습니다.
그 전에 몇 개월간 유럽 맥주만 먹다가 한국 맥주 먹으니 
한국 맥주들의 맛이 탄산맛만 강하게 느껴지고 좀 이상하더군요.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말이죠.
더이상 동네 슈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로는 성이 안 차고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대형 마트에 맥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고른 맥주 중에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 웨팅어 슈퍼 포르테가 끼여 있었죠.
그 당시 이 2개 맥주도 고른 이유는 
독일 맥주, 적절한 알콜 도수(4.9도, 8.9도),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먼저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를 마셨었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정말 강렬했었습니다.

맥주에서 이런 향긋한 좋은 향이 풍부하게 나다니!
거품이 이리도 풍성하다니. (맥주를 맥주잔에 따라 마시기 시작하던 때라... ^^)
맛도 정말 여타 다른 라거 맥주들과 다른 뭐랄까 표현하기 힘든
마치 빵을 먹는, 마시는 듯한 맥주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거품은 상당히 풍성하지만 맛에서 탄산맛은 상당히 적습니다.
맥주의 색은 다소 탁하면서 예쁜 색이고요.
맛은 감칠맛 느낌인데 꽤 좋습니다.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아마 호가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도 좋아하실 겁니다.

어느 분은 웨팅어 헤페바이스 캔맥주가
크롬 바커 생맥주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맛이라고까지 칭찬하시더군요.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Oettinger Hefeweis)Canon EOS Kiss Digital X | 1/50sec | F/4.5 | 18.0mm | ISO-400 | 2009:10:25 04:03:04

헤페(Hefe)의 의미는 효모를 뜻하고 바이스(Hefeweiß)는 밀을 뜻한다고 합니다.
효모를 걸러내지 않아 맥주 바닥에 효모가 가라앉아 있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맥주캔의 한글 설명을 보면 3/4 정도 맥주잔에 따른 후
나머지 효모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맥주캔을 흔든 후  마저 맥주잔에 따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웨팅어의 헤페바이스 맥주는 밀과 보리의 비율이 아마도 50:50 이라는 것 같고
그럼에도 맥주캔의 설명을 보면 독일 맥주 순수령을 따르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Brewed according to the German Purity Law)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산지     : 독일
제조회사 : 브루어리 고타(Brauerei Gotha)
용량        : 500ml
알콜 도수 : 4.9도
가격        : 500ml 2050원, 330ml 가격으로 하면 1353원 (마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원료        : 물, 밀맥아(malt), 보리맥아(malt), hopsextract, 효모(yeast)

점수는 5점 만점에 4.9점 주고 싶습니다.
5.0점 만점 줘도 괜찮은 좋은 맥주지만 
만점을 남발하면 안 되므로 4.9점만 주기로 하죠.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Oettinger Hefeweis)Canon EOS Kiss Digital X | 1/50sec | F/4.0 | 28.0mm | ISO-400 | 2009:10:25 04:14:02


웨팅어 맥주 회사

웨팅어 맥주 회사의 철학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마케팅은 없다.
 오직 맛, 품질, 그리고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한다"

웨팅어는 이런 철학에 따라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며
2004년부터 독일 내 맥주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내 맥주 종류는 4천 종류, 맥주 공장 13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경쟁이 엄청 치열할 듯 합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광고 없이 맛,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만 승부해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웨팅어 맥주 회사도 대단하게 생각되는군요.
맥주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웨팅어가 1위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내 웨팅어 맥주의 점유율은 10% 초반 정도라는 듯 합니다.

독일 내 점유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2009년 6월의 어느 리플에서 봄)
1위 웨팅어
2위 크로마커
3위 비트부르거
4위 바슈타이너
5위 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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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r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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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주 맛있겠네요. 저도 한번 이 맥주가 있나 찾아 봐야 겠어요

  2. 요즘 앱솔루트 때문에 부쩍 술에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웨팅어 헤페바이스 ㅋㅋ 이름 진짜 기네요.

    • 앱솔루트 보드카 좋죠.
      가끔 여러가지 주스류와 칵테일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좋고요. ^^
      저는 어제 스미노프 보드카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앱솔루트 보드카와는 약간 다르게 좋은 맛을 주네요.
      웨팅어 헤페바이스 이름이 길긴 길군요. ^^

  3. 오~ 맥주 색과 거품을 보니~~ 크!!!
    아침부터 쓰읍~~~ㅋㅋㅋㅋ(침질질..ㅡㅡ;;)
    정말 표현이 예술이세요~ 빵을 먹는 느낌이라~
    ㅠ.ㅠ 책임지세요~ 먹고 싶어졌으니...ㅠ.ㅠ
    ㅎㅎㅎ잔에 따라놓으니 호가든 느낌도 나고~
    당장 오늘저녁 대형마트로 고고해야겠어요~크~

    •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의 색과 거품이 좀 예쁘죠. ^^
      아, 제 표현이 좀 과했는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새로운 맥주 하나 먹어본다는 생각으로 드세요~
      과도한 기대는 별로 안 좋더라고요. ^^
      기대하지 않다가 좋은 맥주를 발견할 때 더 맛있는 듯 하더군요. ^^

  4. 맛있어 보여요~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산 맥주니 당연 맛있는 건가요? ㅋ
    호가든 뿐만 아니라 다른 벨기에산 맥주들도 참 맛있는 거 많던데.
    수입 맥주 치고는 가격도 착한것 같아요.
    맥주가 급 땡기는군요...맛있는 맥주로.....^^

    • 벨기에도 좋은 맥주 많이 생산하는 맥주 강국 중 하나죠. ^^
      그러나 한국에서는 마트에서 구경하기조차 힘드니 아쉬워요. ㅠㅠ
      와인만 대접하는 드러운 세상~!

  5. 맥주라면 단연 독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글을 보니 갑자기 맥주생각이 나네요.ㅎㅎ

    • 맥주하면 독일, 와인하면 프랑스가 생각나죠. ^^
      와인이 그렇 듯 맥주 역시 맥주 강국이 생각 외로 많은 듯 해요.
      유럽만 봐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아일랜드, 체코, 폴란드 러시아,..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이네요. ㅎ

  6. 저 호가든 완전 사랑하는데, 그러면 dreamreader님이 리뷰하신 맥주 좋아하게 되겠네요 ㅋ
    마켓에 가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

    • 호가든 좋아하시면 아마 웨팅어 헤페바이스도 좋아하실거에요~ ^^
      한국에서는 OB맥주가 생산하는 오가든 뿐이라 맛이 예전같지 않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