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4 아사히 더 마스터 맥주 리뷰 (Asahi The Master) 지난 주말에 부산 좋은술 박람회에 가서 처음 본 맥주입니다. 향후 출시 예정이라고 해서, 출시 전에 운 좋게 먹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전에 인터넷 검색해 보니 지난 주에 출시한 듯 하네요. ㅎㅎ 사실 이 전시회에 간 주 목적은 맥주였는데 막상 가 보니, 맥주는 아사히 맥주 한 곳 뿐이어서 좀 그랬습니다. ㅠㅠ 아사히 맥주 코너에는 기존의 죽센 맥주와 처음 보는 더 마스터 맥주 2가지 캔맥주가 있었고, 생맥주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있었습니다. 전시회 술 중에서는 주로 와인이 많았고, 막갈리와 그 외 전통주도 많았습니다. 아사히 더 마스터 맥주는 거품의 양이 상당히 풍성하며, 지속성도 좋습니다. 라거 맥주치고는 거품이 꽤 좋네요. 향은 일반 라거처럼 적으며, 쌉싸름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사히 더 마스터.. 2010. 10. 20.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리뷰 (Miller Genuine Draft)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의 향은 평범하고 적은 편 같습니다. 거품은 처음에는 풍성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군요. 그리고 거품이 좀 거친 듯 합니다. 알콜도수는 4.6도로 약간 낮은 편입니다.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맛은 다소 싱거운 듯 하면서 부드러움이 있군요. 일반적인 유럽 라거 맥주들이 쌉싸름한 맛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는데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에는 이 쌉싸름한 맛이 거의 없으며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나 쓴 맛을 싫어하는 취향이라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쌉싸름한 맛을 맥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취향이라면 안 맞을 수 있겠네요. 밀러 맥주 경우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과 캔맥주 그대로 먹을 때의 맛이 조금 다른 듯 합니다.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은 .. 2010. 2. 23. 한국 맥주 용량,가격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사실이었군요. 보통 맥주 용량이 클 수록 싸다가 생각하고 더 저렴하게 사기 위해서 맥주 용량이 더 큰 것을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국의 일부 맥주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듯 하군요. 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양대 맥주사인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가 생산한 캔 맥주와 페트 병 맥주에서 공통적으로 이같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 맥주 중 카스를 제외한 하이트, 맥스, 오비블루는 500mm가 355mm에 비해 100mm 당 가격이 더 비쌌다. 페트병 맥주도 하이트, 맥스, 카스, 오비블루 1600mm 제품이 1000mm에 비해 100mm당 값이 높았다. '양이 많으면 싸다'는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는 것. 출처 : 불편한 맥주의 진실 '용량 많으면.. 2010. 2. 1. 칭타오 맥주 리뷰 (Tsingtao,청도,靑島) 칭타오(Tsingtao,청도,靑島) 맥주 리뷰 전세계적인 맥주 대회에서도 상을 여러 번 탔다고 하던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애호가층을 가지고 있는 칭타오(청도) 맥주를 이제서야 먹고 봤습니다. 나중에 버리기 편한 캔맥주만 사는 관계로 병맥주만 파는 칭타오는 그동안 거리를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맥주를 접하기 위해서 병맥주로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맥주도 조금씩 사고 있어서 칭타오(청도) 맥주도 병맥주 형태로 구입하였습니다. 용량은 무려 640ml이고 5.0 알콜도수 5.0이고 가격은 2600원으로 그동안 훌륭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위력을 떨치던 웨팅어하고 비슷합니다. 거품은 풍성하지만 많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칭타오 맥주 향은, 첫 느낌이 '어 이거 한국 맥주하고 비슷하네' 였습니다. 어.. 201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