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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3

수입 맥주의 원산지,맛에 관한 불편한 진실 라이센스 맥주와 오리지널 맥주의 맛의 차이 수입 맥주라고 하면 대체로 무조건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맥주는 원산지가 달라짐에 따라 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해서 수입(?) 맥주라고 해서 항상 맛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 제조법을 사용할텐데 왜 맛이 달라지는지는 알기 힘들군요. 어쩌면 제조법을 완전하게 전수해주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맛과 관련된 것은 알기 전에는 정말 그 맛을 흉내내기 힘들지만 일단 요리법, 레시피를 알고 나면 쉬워지는 것이니만큼 그 비법은 심지어는 자식들에게도 안 가르쳐 주기도 하죠. 회사 관계자 분들은 맛이 똑같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혹자는 물이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고.. 2010. 2. 11.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Oettinger Hefeweiß)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이 맥주를 처음 접한 시기는 작년 2009년 10월이었습니다. 그 전에 몇 개월간 유럽 맥주만 먹다가 한국 맥주 먹으니 한국 맥주들의 맛이 탄산맛만 강하게 느껴지고 좀 이상하더군요.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말이죠. 더이상 동네 슈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로는 성이 안 차고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대형 마트에 맥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고른 맥주 중에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 웨팅어 슈퍼 포르테가 끼여 있었죠. 그 당시 이 2개 맥주도 고른 이유는 독일 맥주, 적절한 알콜 도수(4.9도, 8.9도),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먼저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를 마셨었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정말 강렬했었습니다. 맥주에서 이런 향긋한 좋은 향이 풍부하게 나다니! 거.. 2010. 1. 28.
서울의 아이리쉬 맥주집 단지 몇 개월 외국에 나가 있었을 뿐인데 맥주를 이것저것 많이 먹다 들어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마시는 맥주맛이 예전과 달리 맛이 없음은 참 좋지 않습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 마시는 맥주들마다 불량인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의 맥주는 맛 없기로 유명하더군요. 서울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마실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 아이리쉬 펍들을 몇 개 발견하여 일단 기록에 남겨봅니다. 이태원 3Alley Pub (세골목집) 기네스, 에딩거, 호가든 등 생맥주. 외국인 사장. 빈티지한 인테리어.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 이태원 서울클럽 손님 중 외인과 한인 비율이 5:5 정도. 기네스 등 흑맥주와 가벼운 안주 이태원 해밀턴 호텔 건너편 2층.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