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선인상가 토요일 근황 사진과 기계식 키보드 체험,만져볼수있는 오프라인 상점

 

* 오랜만의 용산 방문

정말 오랜만에 용산 선인상가를 방문하였습니다. (2022년 4월 9일 토요일)
마지막으로 갔었던 때가 아마 코로나19 발생하기 전인 2년 전 같습니다.

지하철 신용산역에서 내린 후
지상으로 나오니 용산이 천지개벽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황량한 분위기는 전혀 없고
삐까번쩍한 고층 빌딩들로 채워져 있어서
옛날부터 다니던 용산의 느낌이 아니라 매우 생소하고 이상했습니다.

지하철 신용산역 주변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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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식 키보드 체험, 만져 볼 수 있는 상점 찾기

사실은 요즘 기계식 키보드 쪽으로 마음이 가서
실제로 느낌을 경험 해 보려고 갔던 것이었습니다.

리더스키

지하철 신용산역에서 내린 후 그 곳 근처에 있다는 리더스키 라는 곳에 갔으나
문을 닫았더군요.

코로나19 터진 후에 키보드, 마우스를 실제 체험 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상가들이
키보드, 마우스 체험을 못 하게 한다는 인터넷 댓글도 있어서 실제로 만질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아애 문 닫고 영업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리더스키 홈페이지를 가 보니 2022년 3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은 토요일 영업을 쉰다는 공지가 있군요.)

 

신용산역 주변 리더스키 매장

지하철 신용산역 근처 터널

용산 선인상가

신용산역에서 용산 전자상가 쪽으로 가기 위해서 터널을 지나갔습니다.
터널은 예전 그대로 더군요.

터널을 지나 도착한 용산 선인상가 2층에 들어갔는데
(선인상가 정문에서 보면 1층이고, 터널 쪽에서 보면 2층)
토요일 3시 좀 넘은 시간인데 대부분의 상가들이 문을 닫았더군요.
예전 경우, 토요일에는 선인상가 상점들이 보통 오후 5시부터 문을 닫고 퇴근했었던 것 같습니다.

 

용산 선인상가 2층

예전에 키보드를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었던 가게들도 모두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고
3층으로 올라가 보니 3층은 거의 전멸이었습니다. 문 열은 곳이 거의 없더군요.

온라인 거래 위주로 가는 분위기와 코로나19 시국의 영향 같습니다.

할 수 없이 계획했던 다음 장소로 갈 생각에
선인상가 정문 쪽으로 걸어가니 정문 쪽의 메인 상가 쪽은 문을 많이 열었더군요.
오프라인 손님은 별로 없었지만요.

 

용산 선인상가 2층

용산 선인상가 정문 쪽에 어느 상점에 키보드들이 몇 개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기계식 키보드 찾고 있다고 하니 안 쪽에 더 많은 키보드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 해 주셔서 가 보니
꽤 많은 키보드들이 있더군요.
대략 15~20개 정도의 기계식 키보드들이 전시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줄어들고는 있지만 키보드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을까 생각했었으나
이 곳에서는 직접 기계식 키보드들을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축, 갈축, 적축 기계식 키보드들의 키감과 소리를 직접 비교하면서 느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듯 하여 직접 느껴 본 후 그곳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들을 종류별로 직접 느껴 보니

적축은 너무 조용하고 심심한 느낌이었고
청축은 소리가 조금 크게 나지만 경쾌한 느낌이고
제게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사용하기에 갈축 기계식 키보드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용산 선인상가 2층 정문 근처 기계식 키보드 체험, 만져 볼 수 있는 매장

* 용산 선인상가 주변 모습들

선인상가 정문으로 나와서 용산역으로 가는 중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용산 선인상가 정문

용산 선인상가 정문 쪽에서 바라 본 빌딩들

용산 선인상가 정문 쪽의 건물

용산 선인상가 쪽에서 전자랜드 가는 방향

용산 터미널 전자상가 없어지고 생긴 호텔

 

용산역 쪽에서 바라 본 용산 선인상가

 

 

* 2022년 5월 23일의 리더스키(Leader's Keyboard), 선인상가 키보드 타건 숍

 

지난 5월 23일(월요일)에 다녀 왔었던 키보드 오프라인 상점 2군데의 사진입니다.

 

지하철 신용산역 지하에서 연결되어 있는 빌딩 안에 있는 리더스키에는

주로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가 매우 많이 있는 듯 했습니다.

 

 

2022년 8월 13일 기준으로 주말은 오프라인 상점 영업을 안 하는 듯 합니다.

 

신용산역에서 터널을 지나 선인상가 후문 쪽에 있는 키보드 상점에는

저렴한 가격부터 고가 가격까지 다양한 키보드가 전시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