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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순수령2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Oettinger Hefeweiß)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이 맥주를 처음 접한 시기는 작년 2009년 10월이었습니다. 그 전에 몇 개월간 유럽 맥주만 먹다가 한국 맥주 먹으니 한국 맥주들의 맛이 탄산맛만 강하게 느껴지고 좀 이상하더군요.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말이죠. 더이상 동네 슈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로는 성이 안 차고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대형 마트에 맥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고른 맥주 중에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 웨팅어 슈퍼 포르테가 끼여 있었죠. 그 당시 이 2개 맥주도 고른 이유는 독일 맥주, 적절한 알콜 도수(4.9도, 8.9도),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먼저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를 마셨었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정말 강렬했었습니다. 맥주에서 이런 향긋한 좋은 향이 풍부하게 나다니! 거.. 2010. 1. 28.
웨팅어 슈퍼 포르테 맥주(Oettinger super forte) 리뷰 웨팅어 슈퍼 포르테 맥주 리뷰 웨팅어에서 나오는 라거 맥주로 알코 도수가 무려 8.9도이기 때문에 500ml 1캔으로도 국산 맥주 알콜도수 4.5도 330ml 캔 3개 정도 먹은 것과 비슷한 취기를 가져다 줍니다. 맥주 이름에 있는 슈퍼 포르테는 영어로는 슈퍼 스트롱(strong)이 되며 보통 알콜 도수가 높은 술에 스트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듯 합니다. 알콜도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맛이 맥주의 범주를 벗어난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웨팅어 슈퍼 포르테 맥주의 모습과 맛은 맥주 그 자체입니다. 거품이 작고 상당히 풍성합니다. 시작부터 예상은 빗나가죠. 색은 일반 라거 맥주에 비해 좀더 진한 듯 합니다. 향은 의외로 별로 없네요. 웨팅어 헤페 바이스 밀맥주의 풍성하고 상큼한 향과는 전혀..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