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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광화문광장 서울 스노우 잼 12.11~13 열려. 대회 일정은.

by dreamreader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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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12월 09일 --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인 광화문광장이 올 겨울 더욱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스노보드 무대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스키연맹(FIS)의 ‘2009~2010 시즌 스노보드 빅에어 (Big Air) 월드컵경기’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지난달 23일(월)부터 점프대 조성 작업에 착수해 12월9일까지 제설작업 및 FIS의 구조물 안전 점검 등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로서 ‘서울스노우잼 (Seoul Snow Jam) 2009’ 가 열리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은 진정한 겨울 스포츠무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대회 개최> 

서울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과 서울의 브랜드 파워를 드높이고, 아직 우리나라내 저변화되어 있지 않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겨울스포츠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전세계에 알림으로써 2018 평창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본 대회를 유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5월 FIS에 대회 유치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9. 25 대회 유치를 승인 받은 바 있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토·일 3일간 한시적으로 광화문광장 사용> 

‘서울스노우잼’ 행사는 11일(금) 오후6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장, 사라 루이스(Sarah Lewis) FIS사무총장 등 초청 인사를 비롯하여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정상권 선수 67명 및 임원진 등 1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타이틀 점화와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서울의 빛”을 이미지화한 레이저 퍼포먼스,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한 디지털 성화점화 행사 등의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2인에게 서울 로고가 찍힌 고글과 보드를 증정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개막식에 이어 6시 30분부터는 일반 관람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스노보드 공연 프리스타일쇼(freestyle show)가 진행된다. 전문 MC의 진행으로 스노우점프, 스키 등이 펼치는 시범 점프공연, 스노우 스쿠터 쇼가 실시된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축하동영상과 국가대표 곽민정선수의 피겨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음날인 12(토)~13(일)은 본격적인 스노보드 경연이 치러서 광화문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12. 12(토)에는 저녁 6시부터 해외 톱랭커 및 한국국가대표선수 등 총 9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9시까지 스노보드 슈퍼매치 경기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2. 13(일)은 FIS 포인트 50점 이상인 선수 39명이 참여하는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및 결승경기가 오전 10시부터 밤 늦게까지 펼쳐져 겨울밤 세계 탑 선수들의 환상적인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각국의 스노보드 선수들은 광화문광장의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환상적인 점프 및 회전, 착지, 비거리(飛距離) 등의 기술을 겨루게 된다. 
<세계 최초 도심 속의 스노보드 월드컵 경기,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아>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편부터 광화문 앞까지 265M 공간 내에 길이 100m(슬로프 80m), 높이 34m(아파트 13층 높이)의 스노보드 점프대를 세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되는 점프대는 FIS(세계스키연맹)의 국제기준에 따른 것으로 도심에서 이러한 큰 규모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것은 스노보드 경기역사상 처음이다. 

9월부터 현장 실측을 거쳐 대회용 점프대를 설계한 서울시는 FIS 경기위원회로부터 도면을 승인 받고 기초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12월 초, 골격을 만들고 제설 작업을 완료하여 드디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광장을 아우르는 웅장한 점프대의 규모와 세종문화회관과 교보문고, 경복궁 등 광화문광장 주위로 야간 조명이 조성돼 광장내 스케이트장과 더불어 대회기간 내내 시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보더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저마다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특히 주목할 만한 선수는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최근 3회 연속 우승한 스테판 김플(Stefan Gimpl, 오스트리아)과 그의 라이벌인 동시에 지난해 바르셀로나 빅에어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한 쟝 루카(Gian-Luca Cavigelli, 스위스)가 출전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 강원도 FIS 세계선수권 대회 빅에어 경기에서 우승한 마르쿠 코스키(Markku Koski, 핀란드) 및 한국의 권대원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대회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대회기간 중 세종문화회관 부근에 익스트림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스노보드 및 스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아시아 최초로 스노보드 월드컵 개최,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방영> 

스노보드 월드컵은 오스트리아 Ischgl에서 2001년 제1회 월드컵이 개최된 이래로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개최되는 국제대회로서, 월드컵 경기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월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2009 FIS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개별 종목으로 선 보인 바는 있으나 월드컵 경기는 아시아 최초. 

본 경기는 국가나 도시를 브랜딩하기 위한 스페이스마케팅과 결합되어 런던을 기점으로, 모스크바, 스톡홀름(스웨덴), 그레노블(프랑스) 등 대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경기들은 전 세계 60여개국 이상에 방영된 바 있다. 

마찬가지도 서울 월드컵대회도 이미 ESPN STAR SPORTS, Eurosport, Fox Sports, FUJI TV, CCTV 등 아시아, 유럽, 구미주 12개 방송국에서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며, 본 방송은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 방영되어, 경기모습과 함께 경복궁, 광화문, 북악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이 자연스럽게 전세계에 소개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이래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AC 닐슨이 일본, 중국, 태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한 조사에서 향후 1년이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서울이 선정되는 등 긍정적인 서울 이미지 창출에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본 경기 또한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서 도심 속에서 열리는 대규모 스노보드 대회로 이슈화를 시켜 전세계 미디어를 통해 서울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려는 서울시의 전략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 강철원 홍보기획관은 “새롭게 탄생한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울 및 대한민국의 도시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스노보드 경기’라는 글로벌 이슈로 해외 홍보의 강화 및 관광객 방문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에 일조했으면 한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와이어




세계스키연맹(FIS)의 ‘2009~2010 시즌 스노보드 빅에어 (Big Air) 월드컵경기’ 를
이번에 서울에서 유치하여 광화문에서 열리는 것인가 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흥행적인 면에서는 괜찮을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스키 점프 묘기가 더 멋있다는 생각이라
스노보드 점프만 있는 이번 건은 좀 아쉽군요.

개최측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런 대회를 유치했다고 하는데
몇 년에 1번 이런 대회 개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죠.

테러 위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누구를 사면해 달라 이따위 말 보다는...

외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스키 대회, 스노우보드 대회를 
겨울에 TV 중계를 많이 해 줌으로써
진정으로 겨울 스포츠을 사랑하는 국가구나 느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인 것이 있습니다.
기업 윤리죠.

이거 필요 없다면 그 따위 동계올림픽 포기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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