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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festival

청계천 연등(등) 축제 2010, 주말(토요일) 리뷰,사진

by dreamreader 201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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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연등(등) 축제 2010, 주말(토요일) 리뷰,사진

어느 정도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엄청나게 올 줄은 몰랐습니다.

오후 5시에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찼고
그 후에도 계속 몰려드는 수많은 인파와 무질서를 보면서..
일단 후퇴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계속 보면서 사진 찍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나중에 평일날 사람들 적을 때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론은, 주말에는 청계천 연등 축제 가지 마세요~ ㅋㅋ


아직까지는(!), 여유를 즐기는 엄마와 아이들...
청계천 연등 축제, 주말(토요일)

그러나 1시간 후, 수많은 인파 몰림.
청계천 연등 축제, 주말(토요일) 인파

그리고 더 몰리는군요.
5시에 켜진다는 연등은 안 켜지고 사람들은 엄청 많고...
그냥 집에 갈까 고민하던 1번째 시점입니다.
청계천 연등 축제, 주말(토요일) 인파

이후에 6시 쯤에 연등에 불은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고, 
엄청난 무질서에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리고, 
스트레스 쌓이고, 앞으로 가기 힘들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사진으로 보면 사람에 따라(저 같은) 꽤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가서 보면 사람들만 엄청 많지, 크게 별거 없습니다.
청계천 연등 축제, 주말(토요일)


연등 축제, 등 축제 표현

연등 축제가 맞는 표현 같고, 작년까지 연등 축제였었죠.
금년은 등 축제로 이름이 변경되었나 봅니다.

이런 형태를 연등이라고 하는 듯 한데요.
그냥 등 하면, '등' 그 자체여서 애매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순수(?) 민간(?) 축제에 정치,경제 행사 홍보

연등 중에 정치,경제 행사인 G20(쥐20) 관련 내용이 몇 군데 있던데
순수 민간 축제에, 정치 행사 내용을 끼어 넣는 것은
그리 보기 좋은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각 나라의 정치, 경제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것을
일반인들이 알아서 뭐가 있겠습니까?

뭐, 표 달라는 선거용 축제라든가, 
연등 축제가 순수한 축제가 아니라면 가능한 얘기겠군요.

그렇게 홍보하고 싶다면 전세계에 한국에서 G20 열리는 것을 홍보해야지
국내에만 홍보한다면 문제가 있을 듯 싶군요.

사진 찍을 때 G20(쥐20) 관련 내용 없이 찍는라 약간 힘들었습니다. ^^
사진에 어쩔 수 없이 찍혀도.. G20 관련 내용은 편집하면 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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