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흑생(쿠로나마) 리뷰 (Asahi Black)

일본 현지에서 아사히 맥주 종류는 많겠지만 (맥주라 부를 수 없는 발포주, 제3맥주 포함)

한국에서는 3가지 정도만 롯데아사히주류 회사에서 수입되는 듯 합니다.

한국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사히 맥주 3가지 중 마지막으로 흑생에 대해 써 봅니다.

향은 일반 라거 정도로 약합니다. 

약간 단 향이 나는 듯도 합니다.

거품 양이 꽤 많고 조밀합니다. 지속성도 괜찮은 편이네요.

색은 매우 진하군요. 

아래 사진에서 빛의 투과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좀 예상 외의 맛으로 느껴집니다.

처음 느낀 맛은 다소 싱거운 맛입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를 기본으로 한 흑맥주인 듯한 느낌입니다.

쌉싸름하거나 쓴 맛이 별로 없는 맛이 지배하면서 

끝에 약간의 카라멜 맛과 약간의 쓴 맛 느낌으로 끝납니다.

중간에 신 맛이 조금 느껴지기도 하네요.

끝 맛에 카라멜 느낌이 있으나

원료 스펙에 카라멜이나 설탕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맥주 같습니다.

쓴 맛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의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흑맥주일까요.

아사히 흑생 드라이 캔맥주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산지     : 일본

제조회사  : Asahi Breweries, Ltd

용량        : 350ml 캔맥주

알콜 도수 : 5%

가격        : 350ml 1개 320원, 100ml 당 914원

원료        : 물(정제수), 맥아, 쌀, 옥수수전분, 이스트, 호프, 옥수수, 쌀

아사히 흑생 맥주의 원료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 아사히 죽센과 동일합니다.

이 3가지 맥주의 원료가 동일하다는 것이 특이하군요.

아사히 흑생 맥주의 가격은 아사히 죽센 맥주보다 좀더 비싼 편입니다.

쌉싸름하고 적절한 쓴 맛을 좋아하다 보니 흑맥주도 좋아하는 편인데

아사히 흑생 맥주는 1번째 시음에서는 아직 잘 모르겠었고

2번째 시음에서는 좀더 괜찮게 느껴지지만 취향상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점수는 5.0점 만점에 4.65점 주고 싶습니다.

괜찮은 점수지만 약간 낮은 점수죠.

그 이유는 흑맥주로서 기대하는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입니다.

가격이 높은 요소가 합쳐지면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アサヒ黒生　CM (1997,1996) 광고 동영상.

ASAHI BLACK Schweppes 新発売 ① 1988 광고 동영상.

朝日黒生 / Asahi Black Beer 광고 동영상. 

맥주 광고가 항상 멋진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한국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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