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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800 구입
얼마전에 노키아 뮤직 파티에 당첨되어 갔을 때
한 끝 차이로 노키아 5800 경품을 놓친 이후로
아무래도 이 놈하고는 인연이 없나 보다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소문에 3월초까지 조건이 좋고
그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얘기가 있었고
그리고 무약정, 무료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어서
지난 주에 노키아 5800 질렀습니다.
1달간 150분 무료 요금제 이상 써야 하고
1만원짜리 패킷 500MB짜리 부가서비스도 2달 써야 해서
이 부분은 돈낭비가 되겠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무약정이니 참아야죠.
노키아 5800, 심비안 OS의 유저 인터페이스(UI)
노키아 5800이 채용하고 있는 심비안 OS는 전세계 점유율 40% 정도로 1위입니다.
심비안 OS는 심플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점과 점유율 1위 등이 장점이죠.
그에 따라 왠만한 어플들은 다 있다고 합니다.
사용 편의성, 용이성이 괜찮을 것으로 추측했었는데
아이폰과 달리 직관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는 아니군요.
공부를 좀 필요로 할 듯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국산 일반 휴대폰도 마찬가지인데
국산 휴대폰의 경우는 기능 자체가 적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적죠.
그러나 노키아 5800과 같은 스마트폰은 기능이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도움말을 찾아보면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듯 합니다.
노키아 5800, 심비안 OS의 어플
어플들도 깔아야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아이폰과 달리
노키아 경우는(다른 스마트폰 OS도 마찬가지지만) 어플들이
하나의 사이트에 집중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검색 작업이 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어플 설치 역시 귀차니즘과 시간 없음으로 영 짬을 못 내고 있습니다.
결국 요 몇 일간 노키아 5800으로 할 수 있는 것은
mp3 음악 감상과 인터넷 정도네요. ㅠㅠ
노키아 5800 주소록
노키아 5800의 주소록은 노키아 특유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 요소는 이름 부분인데 한국의 휴대폰의 주소록이 이름 1개인 것과 달리
노키아의 휴대폰, 스마트폰의 주소록은 이름, 성 2가지로 구성됩니다.
그에 따라 기존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이름과 별명등을
노키아 구조에 맞추기 위해서 엑셀에서 작업 중인데 아직 못 끝내고 있습니다.
귀찮네요. ㅎㅎ
노키아 5800 음질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고
재생 주파수 분석 차트를 봐도 아이폰과 더불어 노키아의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직접 들어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좋습니다.
청량감 있고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음질 같습니다.
음의 해상도가 좋고 음이 죽죽 뻗어나가는 듯 하고 화이트 노이즈는 상당히 적은 듯 합니다.
이퀄라이져는 개인적으로 기본셋이 제일 좋더군요.
이 부분은 이어폰, 헤드폰의 특성과 관련지어야 할 듯 한데
현재 요즘 사용하는 이어폰은 저음 쪽이 강한 소니 커널 이어폰입니다.
음질의 느낌은, 예전에 훈테크에서 출시했었던
오디오 카드를(사운드 카드 아님 ^^) 생각나게 하더군요.
당시 그 오디오 카드로 mp3 음악들을 들으면서
잠시 음악 CD를 멀리하게 할 정도로 감칠맛 나는 음을 들려주었었죠. ^^
노키아 5800의 음질이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는 주로 벅스의 220kbps 정도의 음질로 듣는 음악을 선호해 왔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악이 모두 있고, 편하게 들을 수 있고, 음질도 괜찮아서요.
노키아 5800의 음을 들은 후에는 집에서도 가끔 노키아 5800으로 음악을 듣게 되네요.
집에서 오디오나 컴퓨터를 놔두고
별도의 mp3p, 게다가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기는 처음이네요. ㅋ
이어폰, 헤드폰을 좋은 놈으로 물려서 듣는다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듣다보니까 노키아 5800으로는 mp3들간의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네요.
그만큼 성능이 좋다는 거죠.
노키아 5800에 넣을 mp3는 최소한 220kbps 이상으로 넣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ogg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된다면 가능한 ogg 220~320kbps 정도가 좋을 듯 하군요.
개인적으로는 256kbps ogg 정도가 음질도 괜찮고 파일 사이즈도 크지 않아서 좋더군요.
볼륨 조정 쪽에 단점이 있는데, 볼륨 조정할 때 소리 크기의 차이가 커서
미세하게 조정하기가 안 되어서 딱 좋은 볼륨 크기를 만들기가 힘들군요.
나중에 글 추가합니다. (2010.3.9)
노키아 5800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음악 어플 '플레이어'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mp3 정도만 되고 ogg, flac 음악 파일은 재생이 안 되는 듯 합니다.
따로 설치한 음악 어플인 'FolderPlay'(프리웨어)는 ogg, flac 음악 파일도 재생이 되고
폴더별로 음악 재생이 되어서 편하군요.
그런데 이 경우 이퀄, 음향효과 적용은 안 될 듯 한데 아직 잘 모르겠군요.
노키아 5800 개봉 사진
대리점에서 액정 보호 필름도 무료로 보내주었는데
설명 보니 거울(?), 문자 보안 역할도 해 준다는 듯 합니다.
이 말은 반사가 심하다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그만큼 깨끗한 화면 보기에는 안 좋을 듯 해서 안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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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무늬는 초기에 붙어 있는 비닐에 있는 무늬입니다.
칼짜이즈 렌즈입니다. 320만 화소이며 F2.8-3.7 스펙인 듯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노키아 5800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화질이 꽤 좋더군요.
번들 이어폰과 음악 감상용 리모콘입니다.
리모콘이 있어서 굳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요즘은 음악 등을 재생시켜 놓고
주머니에서 안 꺼내므로 괜히 주머니만 차지해서 사용 안 하기 시작했습니다.
번들 이어폰의 음질은 사용 안 해서 모르겠네요.
어차피 번들이니 음질을 생각한다면 별도의 이어폰을 써야겠죠.
배터리 2개 줍니다. 노키아 5800의 장점이죠.
단점은 2번째 배터리 역시 스마트폰 안에서만 충전 가능해서 어쩌라는 건지. ㅎㅎ
완충 충전시킨 후 빼서 백업용 보조 배터리로 갖고 다니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노키아 5800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4~5일 정도의 변강쇠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USB 케이블과 충전시 스마트폰에 전원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USB 케이블은 일반적인 컴퓨터 주변기기의 USB 표준 케이블과 좀 다른 모양이더군요.
노키아 경우는 아마 USB로는 충전안되고 파워 케이블로만 충전되는 듯 합니다.
전에 유럽에서 사용하던 노키아 휴대폰 경우도 충전은 저런 식이었고
배터리는 1개만 주었었습니다.
휴대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트랩입니다.
모양이 기타의 피크(?)랑 비슷하죠. 스타일러스 펜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네요. ㅋ
스타일러스 펜은 스마트폰 구석에 따로 넣어져 있습니다.
저는 그냥 손톱 등쪽을 사용하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오히려 기스도 더 안 나는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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