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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Italy2

이탈리아 여행 끝나자마자 발생한 이탈리아 대지진 이탈리아에서 계속되는 불운과 여행 중 느낀 이탈리아는 나와는 안 맞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처음 계획보다 많이 단축하여 도시당 하루가 아닌 반나절씩으로 줄이면서(피렌체 반나절, 베네치아 반나절) 가능한 빨리 이탈리아를 벗어나고자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지시간으로 4월 5일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현지시간으로 7일이 지난 8일 새벽인데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탈리아로 검색하다 보니 대지진이 일어났다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검색해 보니 제가 떠난 다음날인 6일 새벽이었습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불운에 고민하였으나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듯 싶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 않은 중부 지역의 어느 도시였지만 이탈리아에서 대지진이 일어었고 150명의 사상자(현재는 20.. 2009. 4. 8.
이탈리아 여행 하루 전 이탈리아 여행 하루 전입니다. 이번 여행 경로는 이탈리아 4개 도시, 독일 1~2개 도시, 프랑스 1개 도시, 영국 1개 도시입니다. 이번에도 라이언에어로 가는데 비행기 출발시간이 새벽 6시 30분이라 전날인 오늘 저녁에 공항 가서 노숙해야 겠다는... ㄷㄷㄷ 그제까지 더블린은 3월 말의 엄청 추운 겨울 날씨를 보였는데 오늘 갑자기 따듯해졌네요. 북유럽을 제외하면 더블린이 가장 추운 도시인데 여기가 이미 따듯하니 위에 자킷 하나 가져 가는 것은 무게만 더하는 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ㅠㅠ 200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