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GP 티켓 왔음. 해외 F1 티켓 가격과의 비교. 한국의 보수 정당,정부 관점.

 

F1 코리아(Korean) GP 티켓 수령

 

10일 전쯤에 인터파크 통해서 구입한 F1 코리아(Korean) GP 티켓이

어제 배송되어 와서 수령 받았습니다.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Korean GP 대회 일자가 가까워서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온 듯 하네요.

 

일반등기 형태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표에 날짜별로 뜯을 수 있는 구조군요.

표 외에 같이 온 것은.. 그냥 평범한 트랙 그림과 간단한 설명, 너무 간단한 F1  일정, 

그리고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등의 주차 안내 뿐입니다.

만약 이런 저런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잡지 형태의 작은 책자가 같이 왔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렴한 좌석이라 그런가 싶지만요.

F1 코리아(Korean) GP 2010 (영암)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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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FIA 측의 F1 Korean GP에 대한 검수 후에 예매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검수 일정이 원래 7월이었다가, 9월로 연기되었고.

9월이었다가 9월 말 28일로 연기된 후,

다시 10월 11일로 연기되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기차 타고 가려고 했기 때문에 FIA의 검수 본 후에 F1 Korean GP 티켓 구입하다가는

기차표 구하기 힘들 듯 해서 그냥 10일 전에 구입했던 것입니다.

 

오늘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F1 일본(Japanese) GP 후,

다음 주 월요일 10월 11일에 FIA의 검수가 예정되어 있는데 잘 되기를 희망합니다.

 

 

해외 다른 국가의 F1 티켓과의 가격 비교

현재 F1 코리아 GP의 제일 저렴한 티켓 가격은 13만원입니다.

 

유럽 경우, 전에 F1 스페인 GP(발렌시아)의 티켓 가격을 봤을 때

제일 저렴한 티켓 가격이 40만원 정도더군요.

 

간단하게 알 수 있도록, 한국보다 1일당 GDP가 많이 낮은 국가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F1 브라질(Brasilian) GP의 티켓 가격을 보도록 하죠.

 

제일 저렴한 티켓 가격이 275달러군요.

현재 한국의 화폐 가치가 많이 올라가서, 1달러 당 1150원 계산해 보면 32만원 수준입니다.

한국이 브라질보다 1일단 소득이 2배 높으므로, 단지 브라질을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F1 Korean GP의 제일 저렴한 티켓의 적당한 가격은 60만원이 되어 할 수도 있겠죠? ㄷㄷㄷ

 

그리고 거기까지는 가는 차비도 생각해야 하는데

한국-남미 경우, 왕복 최소 350만원 정도 들 듯 하고요.

일본,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의 F1 경기 보러 갈 때에는 좀더 저렴하겠지만,

한국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1시간이면 가는 목포 옆 영암에 비하면 많이 비싸겠지요?

 

 

이제 비싼 좌석의 티켓 가격을 비교해 보죠.

F1 브라질 GP 경우, 그랜드 스탠드까지는 1370달러 (158만원) 수준이지만

그보다 더 비싼 티켓도 있으며, 가격은 무려 4125달러 (475만원) 이군요. ㄷㄷㄷㄷㄷ

 

이 가격이 다가 아니며..

5% 수수료 따로고, 외국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도 3% 정도 붙을테고,

기준 환율은 매입가가 될테고... 이래저래 10% 정도 더 비싸지겠군요.

 

( http://www.mygpticket.com/f1/eng/race/brasil_f1/ticket_list )

 

문제는 가격은 그렇다치고.. 외국의 F1 경기 티켓은..

경기 전 몇 개월 전에 이미 저렴한 좌석은 다 팔리고 없다는 겁니다.

2010년 F1 브라질 GP 경기 1달 5~7일 전 상황인데 (2010년 9월 29일)

이미 거의 대부분의 티켓은 다 팔리고 없습니다.

F1 브라질 GP 보고 싶다면.. 웃돈 주고 암표라도 사야 할 듯 한 상황이네요.

 

F1 브라질 GP 경기 1달 전인 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은..

100만원 이하는 없군요.

 

 

 

한국의 보수 정당, 정부의 F1 Korean GP에 대한 관점

 

현재 벌어지고 있는 F1 Korean GP의 공정 지연 문제의 70~80%는

한국의 보수 정당의 무식으로 벌어진 것이고 보입니다.

 

무려 4년 동안 F1 Koren GP 지원 법 통과를 막았었고

F1 대회 개최 1년 1개월 전인 2009년 9월에서야 통과시키는 무식을 드러냈었죠.

F1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일반적인 시간은 3년 정도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정부 지원은 불과 500억원에 불과하고

내년 F1 코리아(Korean) 예산은 전액 삭감되어 0원이라고 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옛 말이 맞는 듯 합니다.

 

 

2009/12/08 - F1 지원 1천억원 누구 애이름이냐며 딴지, 4대강 3.5조원은 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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