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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회를 보러
작년 2009년 12월 말에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전시회의 입장료는 성인 경우 1만원이고
천천히 설명 다 보고 들으면서 천천히 보니 딱 1시간 걸리더군요.
유럽 배낭 여행 다닐 때 들르던 박물관, 미술관에서
적지 않은 서양인들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여
귀에 꼽고 들으면서 관람하던 것이 인상적이었으나
한정된 예산과 시간 때문에 못 했었던 것이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전시회에서는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여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였습니다.
대여료는 3천원이었고 신분증을 맡겨야 하더군요.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 중 상당수가 이미 글로 되어 있는 설명과 중복되는 것은 아쉬운 단점이지만 대체로 좀더 설명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빌리기를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 외에도 특정 시간마다 무료로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전시회 전시관 내부에서는 사진 찍는 것이 불가라
입구, 출구에서나 사진 찍는 것이 가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전시회 하나만 1시간만에 딱 보고 마치려니 아쉽더군요.
여러 개의 전시관을 묶어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잉카 전시회 밖의 기념품 파는 곳입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잉카 전시회 관람 후 득템 내역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비싼 편이라 구입이 망설여졌지만
외국의 박물관, 미술관에서 관람 후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에 부담을 안 느끼던 것이 생각되더군요.
만약 페루에 가서 봤다면 구입에 좀더 부담을 안 느꼈을 것 같아서 구입해봤습니다.
기념품 뒤에 보면 made in korea로 되어 있고 한글로 된 설명이 있습니다.
페루에서 직접 공수한 기념품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꽤 멋지고 거대한 건축물이더군요.
광각 렌즈가 아쉬웠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사진을 찍다 보면 주변에 아파트가 같이 찍히기 쉽습니다.
박물관 주위에 삭막한 아파트 경치는 안 어울리더군요.
뭔가 한국 특유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건축물들이 같이 있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언제 남미에 갈 수 있다면 마추 픽추(machu picchu)에도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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