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dream reader



미국 맥주들에 실망하다가 어떤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국은 한국과 더불어 맛 없는 맥주 나라라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글을 올렸더니
사무엘 아담스 맥주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마트에는 없고 홈플러스에만 있는 듯 합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를 맥주잔에 따르자 마자
약간의 감탄이 시작되었습니다.
맥주의 색이 일반적인 라거 맥주보다 상당히 진합니다. 호박색인 듯 합니다.
이전에 먹었던 영국의 에일 맥주인 런던 프라이드가 생각나게 하는 색입니다.
혹시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는 에일 계통 맥주가 아닐까 추측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름에 보스턴 라거가 있는 걸로 봐서 라거 맥주인 듯 싶습니다.
홈 페이지 가서 보니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에일 맥주는 따로 있네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병맥주 위에 이 맥주는 classic 재료와 
전통적인 맥주양조 방법에 의해 제조되었다는 문구가 있더군요.

거품은 풍성한 편이지만 많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향도 인상적입니다..
보통은 맥주의 맛을 봐야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는 향에서부터 쌉싸름함이 느껴집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의 맛은 전체적으로 쌉싸름함인 듯 합니다.
쌉싸름한 맛이 상당히 강하며 기분 좋게 하는 맛입니다.
뒷맛은 쓴맛이 남습니다. 
이런 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즐거운 쓴 맛이군요. ^^

향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왠지 벡스 다크 맥주와 비슷한 듯 합니다.

(아래 사진 경우, 노출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이 정도로 색이 진하다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 (Samuel Adams Boston Larger)Canon EOS Kiss Digital X | 1/20sec | F/5.0 | 28.0mm | ISO-800 | 2010:02:19 03:09:23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국 맥주는
한국산 라이센스 버드와이더(일명 오드와이저), 미국산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정도입니다.
버드와이더, 일명 오드와이저의 맛은 한국적(?)이고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는 부드러운, 어찌 보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맛이라 
미국 맥주들도 한국적인 맥주맛 성향으로 생각했었는데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가 그 선입견을 한번에 없애는 듯 하군요.

흥미로운 점은 병맥주의 겉에 일본어가 일부 써져 있는 점입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뜻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맥주인걸까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 (Samuel Adams Boston Larger)Canon EOS Kiss Digital X | 1/15sec | F/5.0 | 28.0mm | ISO-800 | 2010:02:19 03:11:23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산지     : 미국
제조회사  : The boston beer company
용량        : 355ml 병맥주
알콜 도수 : 4.8도
가격        : 3750원, 100ml 당 1056원
원료        : 물, 보리맥아(barley malt, two row Pale and Caramel Malt), 
                호프(hopsextract, Hallertau Mittelfruh and Tettnang Tettnanger 
                German Noble aroma hops)

원료에 대한 언급이 다른 맥주 회사들에 비해 꽤 자세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 걸까요?
한국의 맥주들은 모두 원료에 대한 스펙 표시가 전혀 없더군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의 향, 맛, 색은 대단히 마음에 들지만
가격은 상당히 고가인 편입니다.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의 2배 가격이군요. 

아래 사무엘 아담스 맥주 회사의 홈페이지 가서 글들을 읽다 보니
사용된 호프 중에 German Noble aroma hops 가격이
여타 일반 호프에 비해 20배 정도 비싸다고 하네요. 

점수는 5.0점 만점에 4.8점 주고 싶습니다.
맛, 향 등 전체적으로 마음에 꽤 들지만
가격은 좀 부담을 느끼게 할 듯 합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 (Samuel Adams Boston Larger)Canon EOS Kiss Digital X | 1/25sec | F/5.0 | 23.0mm | ISO-800 | 2010:02:19 03:13:52


블로그코리아 메타 블로그의 맥주 채널


   유용하셨다면 아래 추천버튼(좋아!view on(로그인 불필요), mix up)을 눌러 주세요~   


카테고리 글 더보기 플러그인의 위치
Posted by dreamread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국 맥주가 별로이긴 한거 같아요;;
    저도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완전 사랑한답니다~
    사무엘 아담스 다른 종류도 있는데, 몇 개 빼고 다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혹시나 맥주에 더 관심있으시면 여기 가보세요~
    http://osolee.com/

    • 요즘 미국 맥주 쪽으로 몇 가지 먹어 보고 있는데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외에는 맛이 좀... ㅠㅠ
      추천해 주신 링크 가 보니 사무엘 아담스 맥주 종류별로 글이 있네요.
      오호 감사합니다. ^^
      불타는쓰레빠님 맥주 취향이 왠지 저랑 비슷한 듯 하네요. ^^

  2. 캬~~~, 맥주보니 마시고 싶네여.^^
    편안한 주말 되세여...

    • 주말 저녁에 맥주와 함께
      인터넷 서핑과 블로그하면 좋은 듯 해요. ^^
      좋은 주말 되세요~
      PS.대구사랑님 블로그 가서 댓글 좀 달려 했더니 차단된 이름이래요. 왠일이지. ㅠㅠ

  3. 마셔보고 싶은 리뷰입니다 ^^
    저도 맥주를 좋아해서 다양한 종류로 많이 마시는데, dream reader님 처럼 평가를 할만한 혀는 안되고...ㅋ
    호주에도 다양한 자국맥주와 수입맥주들이 정말 많은데, 저건 못 봤어요.
    한국 가면 홈플러스에서 꼭 사 마셔 봐야겠습니다.

    •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는 여타 미국 맥주와는 다른
      맛있는 맥주 같습니다. ^^
      기회 되시면 드셔보시기를 추천해요~ ㅎㅎ
      사실 맥주 글을 쓸 수록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상황이에요. ㄷㄷㄷ

  4.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미국맥주가 밀러, 버드, 쿠어스등으로 한정되어서 그렇지, 사실 미국맥주의 세계도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영국, 벨기에, 독일등에서 온 이민자들과 후손들이 만들어 낸 맥주들이 그 넓은 땅덩어리에 퍼져있으니까요 ~~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의 말로는 미국에 훌륭한 맥주들이 엄청 많은데, 한국에서는 BMC(버드,밀러,쿠어스)등의 싸구려 맥주만 구할 수 있어 ,그것만 보고 미국맥주를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

  5. 아직 미국 맥주를 마셔보지 못한 것 같은데 한잔하고
    싶네요.ㅎㅎ

  6. 여기를 자주 오면 안된다니까!
    이빨 치료까지 했는데 맥주 먹고 싶네~
    아~맥주고파

    • 양철님 블로그 가면 그림 사고 싶어지더군요. ^^
      이빨 치료 기간 중에는 술 먹지 말라고 해서
      많은 술 좋아하는 분들이 그 기간 동안 좀 힘든 듯 해요. ㅎ

  7. 맥주 맛은 잘 모르고 맥주 잔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요.ㅎㅎㅎ
    올 여름엔 맥주 마시며 맛도 음미해 봐야겟어요.^^
    안주는 오징어나 새우깡이 최곤데....^^

  8. 대형회사의 미국맥주중에서 마실만한건 사무엘 아담스랑
    Shiner 라고 들수 있는데 독일과 체코 이민자가 만든 텍사스 맥주인데
    텍사스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라이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고 싶으면
    추천해요. ㅋ

  9. 대형회사가 아닌 자그마한 회사에서 만든듯한 맥주중에 라벨에 크로커다일이 그려진 커다란 흑병맥주가 있었는데 그 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제가 마셔본 흑맥주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평가할수 있을꺼 같아요. 기네스 포함해서요. 그후 그 맥주를 찾아보려 했지만 글쎄요.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볼수 없던걸로 봐서 작은 맥주회사나 개인 양조업자가 만드는 맥주인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