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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4

이마트 맥주잔 증정 이벤트, 스텔라 아루투아, 바이엔슈테판. 홈플러스 쪽이 여러 나라의 다양의 나라의 맥주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로 홈플러스에 가서 맥주를 종류별로 조금씩 구입해 먹어왔습니다. 생각 없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는 홈플러스에는 별로 없고 주로 이마트에 있는 관계로 어제는 오랜만에 맥주 사러 이마트에 갔었습니다. 가서 보니 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스텔라 아르투아의 맥주잔 증정품이 있더군요. 게다가 그 옆에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잔 증정품도 있어서 2개 사 왔습니다. ^^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00ml 당 가격이 980원으로 제가 주로 즐겨 먹는 웨팅어 맥주의 2배 정도 되는 비싼 가격의 맥주라 평소에 그림의 떡으로만 보던 것인데 맥주잔 준다니까 맛도 볼겸해서 사봤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가지가 3병 들어 있는게 아니.. 2010. 3. 7.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리뷰 (Miller Genuine Draft)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의 향은 평범하고 적은 편 같습니다. 거품은 처음에는 풍성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군요. 그리고 거품이 좀 거친 듯 합니다. 알콜도수는 4.6도로 약간 낮은 편입니다.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맛은 다소 싱거운 듯 하면서 부드러움이 있군요. 일반적인 유럽 라거 맥주들이 쌉싸름한 맛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는데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에는 이 쌉싸름한 맛이 거의 없으며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나 쓴 맛을 싫어하는 취향이라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쌉싸름한 맛을 맥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취향이라면 안 맞을 수 있겠네요. 밀러 맥주 경우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과 캔맥주 그대로 먹을 때의 맛이 조금 다른 듯 합니다.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은 .. 2010. 2. 23.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Oettinger Hefeweiß)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리뷰 이 맥주를 처음 접한 시기는 작년 2009년 10월이었습니다. 그 전에 몇 개월간 유럽 맥주만 먹다가 한국 맥주 먹으니 한국 맥주들의 맛이 탄산맛만 강하게 느껴지고 좀 이상하더군요. 예전에는 잘 먹었는데 말이죠. 더이상 동네 슈퍼,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로는 성이 안 차고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대형 마트에 맥주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고른 맥주 중에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 웨팅어 슈퍼 포르테가 끼여 있었죠. 그 당시 이 2개 맥주도 고른 이유는 독일 맥주, 적절한 알콜 도수(4.9도, 8.9도),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먼저 웨팅어 헤페 바이스 맥주를 마셨었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정말 강렬했었습니다. 맥주에서 이런 향긋한 좋은 향이 풍부하게 나다니! 거.. 2010. 1. 28.
서울의 아이리쉬 맥주집 단지 몇 개월 외국에 나가 있었을 뿐인데 맥주를 이것저것 많이 먹다 들어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마시는 맥주맛이 예전과 달리 맛이 없음은 참 좋지 않습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 마시는 맥주들마다 불량인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의 맥주는 맛 없기로 유명하더군요. 서울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마실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 아이리쉬 펍들을 몇 개 발견하여 일단 기록에 남겨봅니다. 이태원 3Alley Pub (세골목집) 기네스, 에딩거, 호가든 등 생맥주. 외국인 사장. 빈티지한 인테리어.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 이태원 서울클럽 손님 중 외인과 한인 비율이 5:5 정도. 기네스 등 흑맥주와 가벼운 안주 이태원 해밀턴 호텔 건너편 2층.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