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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맥주4

레페 브라운 맥주 리뷰 (Leffe Brune)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레페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레페 브라운 맥주의 거품은 많이는 아니지만 풍성한 편입니다. 거품의 지속성은 꽤 길군요. 향은 약간 달콤하며 카라멜 향이 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색은 상당히 진한 색이군요. 흑맥주보다는 옅은 색이지만 마치 흑맥주 같은 색입니다. 진한 카라멜 색 정도일까요. 이전에 리뷰했던 런던 프라이드, 사무엘 아담스 맥주보다 더 진한 색입니다. 맛은 상당히 진한 느낌입니다. 일반 맥주에서 느낄 수 없는 달콤한 맛이 처음에 오고 뒤이어 바로 조금 강한 쓴 맛이 오는데 카라멜 느낌이 같이 느껴지네요. 레페 브라운 맥주 마실 때 무게감(바디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맥주가 꽤 진한 것으로 느껴지네요. 맥주 맛은 전.. 2010. 4. 5.
이마트 맥주잔 증정 이벤트, 스텔라 아루투아, 바이엔슈테판. 홈플러스 쪽이 여러 나라의 다양의 나라의 맥주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로 홈플러스에 가서 맥주를 종류별로 조금씩 구입해 먹어왔습니다. 생각 없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는 홈플러스에는 별로 없고 주로 이마트에 있는 관계로 어제는 오랜만에 맥주 사러 이마트에 갔었습니다. 가서 보니 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스텔라 아르투아의 맥주잔 증정품이 있더군요. 게다가 그 옆에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잔 증정품도 있어서 2개 사 왔습니다. ^^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00ml 당 가격이 980원으로 제가 주로 즐겨 먹는 웨팅어 맥주의 2배 정도 되는 비싼 가격의 맥주라 평소에 그림의 떡으로만 보던 것인데 맥주잔 준다니까 맛도 볼겸해서 사봤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가지가 3병 들어 있는게 아니.. 2010. 3. 7.
수입 맥주의 원산지,맛에 관한 불편한 진실 라이센스 맥주와 오리지널 맥주의 맛의 차이 수입 맥주라고 하면 대체로 무조건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맥주는 원산지가 달라짐에 따라 맛이 변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해서 수입(?) 맥주라고 해서 항상 맛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 제조법을 사용할텐데 왜 맛이 달라지는지는 알기 힘들군요. 어쩌면 제조법을 완전하게 전수해주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맛과 관련된 것은 알기 전에는 정말 그 맛을 흉내내기 힘들지만 일단 요리법, 레시피를 알고 나면 쉬워지는 것이니만큼 그 비법은 심지어는 자식들에게도 안 가르쳐 주기도 하죠. 회사 관계자 분들은 맛이 똑같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혹자는 물이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고.. 2010. 2. 11.
서울의 아이리쉬 맥주집 단지 몇 개월 외국에 나가 있었을 뿐인데 맥주를 이것저것 많이 먹다 들어와서 그런지 한국에서 마시는 맥주맛이 예전과 달리 맛이 없음은 참 좋지 않습니다. 제 입맛이 변한건지 마시는 맥주들마다 불량인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의 맥주는 맛 없기로 유명하더군요. 서울에서 기네스 생맥주를 마실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 아이리쉬 펍들을 몇 개 발견하여 일단 기록에 남겨봅니다. 이태원 3Alley Pub (세골목집) 기네스, 에딩거, 호가든 등 생맥주. 외국인 사장. 빈티지한 인테리어.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KFC 골목으로 들어가 좌회전 이태원 서울클럽 손님 중 외인과 한인 비율이 5:5 정도. 기네스 등 흑맥주와 가벼운 안주 이태원 해밀턴 호텔 건너편 2층.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