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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26

풀러스 런던 프라이드 맥주 리뷰 (Fuller's London Pride) 런던 프라이드 맥주의 향과 색은 일반적인 라거 맥주와 조금 다릅니다. 향은 표현하기 어려운데 느낌이 조금 옛스러운 듯 합니다. 향의 강도는 일반 라거 맥주보다 좀더 있는 듯 합니다. 거품은 적습니다. 색은 일반 라거 맥주보다 많이 진합니다. 아마 호박색일 듯 합니다. 전에 썼던 사무엘 아담스 맥주의 색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 2010/03/12 -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 리뷰 (Samuel Adams Boston Larger) ) 쌉싸름하고 쓴 맥주를 좋아하는 성향이다 보니 이런 진한 색이 마음에 듭니다. 런던 프라이드 맥주의 맛은 표현하기 어렵군요. 전반적으로 다른 라거 맥주에 비해 쓴 맛이 좀더 강한 듯 합니다. 그리고 신 맛도 조금 나는 듯 합니다. 주로 영국에서 생산되는 에일 맥주와의 .. 2010. 3. 30.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 리뷰 (Samuel Adams Boston Larger) 미국 맥주들에 실망하다가 어떤 커뮤니티 게시판에 미국은 한국과 더불어 맛 없는 맥주 나라라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글을 올렸더니 사무엘 아담스 맥주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마트에는 없고 홈플러스에만 있는 듯 합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를 맥주잔에 따르자 마자 약간의 감탄이 시작되었습니다. 맥주의 색이 일반적인 라거 맥주보다 상당히 진합니다. 호박색인 듯 합니다. 이전에 먹었던 영국의 에일 맥주인 런던 프라이드가 생각나게 하는 색입니다. 혹시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맥주는 에일 계통 맥주가 아닐까 추측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름에 보스턴 라거가 있는 걸로 봐서 라거 맥주인 듯 싶습니다. 홈 페이지 가서 보니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에일 맥주는 따로 있네요.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 병.. 2010. 3. 12.
이마트 맥주잔 증정 이벤트, 스텔라 아루투아, 바이엔슈테판. 홈플러스 쪽이 여러 나라의 다양의 나라의 맥주들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로 홈플러스에 가서 맥주를 종류별로 조금씩 구입해 먹어왔습니다. 생각 없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는 홈플러스에는 별로 없고 주로 이마트에 있는 관계로 어제는 오랜만에 맥주 사러 이마트에 갔었습니다. 가서 보니 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스텔라 아르투아의 맥주잔 증정품이 있더군요. 게다가 그 옆에는 바이엔슈테판 맥주잔 증정품도 있어서 2개 사 왔습니다. ^^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00ml 당 가격이 980원으로 제가 주로 즐겨 먹는 웨팅어 맥주의 2배 정도 되는 비싼 가격의 맥주라 평소에 그림의 떡으로만 보던 것인데 맥주잔 준다니까 맛도 볼겸해서 사봤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가지가 3병 들어 있는게 아니.. 2010. 3. 7.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리뷰 (Miller Genuine Draft)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의 향은 평범하고 적은 편 같습니다. 거품은 처음에는 풍성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군요. 그리고 거품이 좀 거친 듯 합니다. 알콜도수는 4.6도로 약간 낮은 편입니다.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 맛은 다소 싱거운 듯 하면서 부드러움이 있군요. 일반적인 유럽 라거 맥주들이 쌉싸름한 맛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는데 밀러 제뉴인 드라프트 맥주에는 이 쌉싸름한 맛이 거의 없으며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만약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나 쓴 맛을 싫어하는 취향이라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쌉싸름한 맛을 맥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취향이라면 안 맞을 수 있겠네요. 밀러 맥주 경우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과 캔맥주 그대로 먹을 때의 맛이 조금 다른 듯 합니다. 맥주잔에 따라 먹을 때의 맛은 .. 2010. 2. 23.
벡스 다크 맥주 리뷰 (Beck's Dark) 벡스 다크(Beck's Dark) 맥주 리뷰 전부터 벡스 다크(Beck's Dark)가 맛 좋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지만 캔으로는 구입할 수가 없고 항상 병으로만 판매해서 지금까지 구입을 미루다가 얼마전에 처음으로 먹어 봤습니다. 맥주를 잔에 따르자마자 진하고 향기로운 향이 번저가네요. 향이 굉장히 싱그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향이 좋은 맥주는 웨팅어 헤페바이스 맥주 이후로 처음인 듯 합니다. 그리고 맛도 상당합니다. 안주를 먹으면 이런 멋진 향과 맛이 방해 받을까봐 안주를 꺼리게 될 정도네요. 벡스 다크 맥주를 먹으면서 왠지 맛이 익숙하다 했더니 벡스 맥주의 라거 타입의 느낌이 기본에 깔려 있습니다. 벡스 맥주는 제가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죠. 벡스 맥주의 경우 다른 라거 맥주에 비해 맛좋은 쌉싸름.. 2010. 2. 19.
한국 맥주 용량,가격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사실이었군요. 보통 맥주 용량이 클 수록 싸다가 생각하고 더 저렴하게 사기 위해서 맥주 용량이 더 큰 것을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국의 일부 맥주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한 듯 하군요. 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양대 맥주사인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가 생산한 캔 맥주와 페트 병 맥주에서 공통적으로 이같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 맥주 중 카스를 제외한 하이트, 맥스, 오비블루는 500mm가 355mm에 비해 100mm 당 가격이 더 비쌌다. 페트병 맥주도 하이트, 맥스, 카스, 오비블루 1600mm 제품이 1000mm에 비해 100mm당 값이 높았다. '양이 많으면 싸다'는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는 것. 출처 : 불편한 맥주의 진실 '용량 많으면..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