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원룸 욕실(화장실) 창문 난방/배수구 청소/바닥 물기 청소 방법,팁
* 창문 있는 원룸의 욕실(화장실) 창문 난방 방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원룸과 달리 건물 전체에 건물주가 1명인 원룸 경우
가끔 욕실(화장실)에 창문이 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저는 욕실(화장실)에 창문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환기가 쉽게 가능하여 습도를 낮출 수 있고
밝은 낮 경우에는 창문으로 밝은 빛이 들어와서 조명을 켜지 않아도 되어 에너지 절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단점도 있는데, 욕실 창문은 대부분 좋지는 않아서 단열, 방음이 거의 안 되기에
겨울에 창문을 통해 차가운 느낌이 들어와서 욕실을 꽤 춥게 합니다.
이전에는 욕실(화장실) 창문에 방의 창문에 사용하다 남은 뽁뽁이 비닐을 붙였었는데
지금의 원룸 방 창문에는 아애 뽁뽁이를 붙일 생각이 없어서 남는 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뽁뽁이는 단열은 좋지만 뷰/시야 차단하는 단점이 있어서 안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생각이 난 욕실(화장실) 창문 난방 방법은 남는 비닐을 창문 전체에 붙이는 방법입니다.
비닐을 창문 틀 전체를 덮을 정도로 붙이고 나니
확실히 찬 기운이 줄어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욕실(화장실) 창문 난방 팁 : 뽁뽁이도 좋지만 비닐로 창문틀 전체를 덮는 것도 효과 있음.
* 욕실(화장실) 배수구 청소 방법
지금은 원룸 생활을 한지 몇 년이 지나서 욕실(화장실) 배수구 청소에 대한 방법이 정형화 되어 있지만
원룸 생활 초기 몇 년 동안은 욕실(화장실) 배수구 청소를 몇 달에 1번씩 하다 보니
할 때마다 역겨운 느낌 때문에 계속 미루게 되더군요.
욕실(화장실) 배수구 청소를 아애 자주 하면 어떨까 생각에 1주일마다 배수구 청소를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청소 할 때마다 그다지 더럽지 않아서 역겨운 것도 별로 없고
배수구 청소 시간도 매우 짧아져서 매주 청소하는 것이 이제는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욕실(화장실) 배수구 청소 팁 : 1주일마다 매주 자주 청소 권장.
* 욕실(화장실) 바닥 물기 청소 방법(스퀴지 도구 사용)
이건 예전에 신축 원룸 입주 후 화장실 바닥이 좋지 않아서
언젠가 TV에서 본 스퀴지를 다이소에서 구입해서 사용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욕실 바닥은 원래 배수구 쪽으로 어느 정도 각도가 균일하게 기울어져 있어야 하며
신축 사전점검 때 그래서 욕실 바닥이 정상적으로 잘 기울어져 있는지를 아메리카노 커피로 테스트 한다고 합니다.
저는 '전문가들이 했는데(?) 당연히(?) 잘 되어 있겠지.'
'커피 물로 신축 원룸의 욕식 바닥을 더럽힐 수는 없지.'
라는 생각에 테스트를 안 했다가
나중에 입주 후에 욕실 바닥 몇 군데에 호수가 생기는 것을 보고
다이소에서 스퀴지를 구입 후 사용 했었습니다.
그런데 욕실 바닥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경사가 아주 급하지 않는 한 어느 정도 물은 존재 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바닥에 물이 계속 존재하다 보면 욕실 바닥에 곰팡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매일 욕실 바닥 물기를 물기가 생길 때마다 스퀴지로 제거하면서부터
바닥 청소를 몇 개월마다 하는 정도로 안 하는데도
이제는 욕실 바닥에 곰팡이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욕실 바닥 물기 제거 팁 : 바닥 물기 있을 때마다 스퀴지 도구 사용
* 기타 욕실 관련 팁 - 비누 받침대, 치약/치솔 수납
대부분의 원룸 욕실(화장실)에는 비누 받침대와 치약/치솔 수납 공간이 있는데, 가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 정착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욕실 비누 받침대는 다이소의 실리콘 받침대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아래 면이 물이 잘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고
실리콘 재질이면서 한 쪽 면에 흡착 기능이 있어서 잘 안 밀리고 디자인도 좋은 듯 합니다.
치약/치솔 수납은 남는 머그 컵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등에서도 여러 가지 치약/치솔 수납 제품을 팔고는 있는데
딱히 돈 쓰고 싶은 욕구 일으키는 제품은 없는 듯 하며
어차피 머그 컵은 항상 남으니, 남는 머그 컵 사용하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